2021년 트렌드 코로나19 시대, 시간의 주인이 바뀌었다.

2019년 #직장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채널이 2016년에 비해 2배(759건)가 증가했다고 한다. 어떻게 직장인들은 '보여주고 전시하고 싶은 정체성'이 되었고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람들은 타인의 일상을 간접경험하고 대리만족을 느끼게 된다.
직장인은 노동을통해 정당하게 금전적 자원을 확보하고 노동을 통해 얼마간 모은 돈으로 구매한 명품 제품의 정보와 구매 인증을 콘텐츠로 하는 유튜버는 더 당당하게 자신의 자금 출처를 말하며 더 많은 공감을 얻게 된다.
또한, 효율적인 시간관리, 남들과는 다른 새벽루틴 등으로 희소성을 갖춘 직장인들을 선망하는 사람으로 비춰지기도 한다.
코로나19 이후로 저녁시간을 확보한 직장인들은 자신의 시간을 좀 더 생산적으로 보내기위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지극히 개인적인 휴식공간까지 관찰자를 끌여들인다. 그리고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들은 돈 벌기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며 주식과 부동산 투자, 나만의 소토어 개설과 같은 패시브 인컴 등의 방법론 등의 유튜브 콘텐츠를 시청하며 학습하고 실행하며 의미있게 보내려고 노력한다.
오늘날 루틴은 지루한 반복이아니라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의미있게 보내는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며 어떻게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그 일과를 계속해서 꾸려나가는지 그런 의미에서 루틴은 중요한 키워드이자 실천덕목으로 자리잡았다.
루틴은 기록되어 의미가 있다.
미래의 일상을 반복적으로 기록하면 그 자체로 콘텐츠가 된다. 내가 무엇을 하고 있음의 증거로서의 의미
사람들은 똑같이 반복되더라도 스스로 관리해서 만들어낸 자기만의 시간을 기록한다. '미라클모닝 챌린지', '나이키런클럽 챌런지' 등으로 실현 가능한 가시적 목표를 실천한다.
미션을 수행하고 콘텐츠를 생산하는 매일의 의식을 만들면 챌린지를 지속해야 하는 의지의 난이도는 한결 낮아진다.
#미션 #챌린지 #달성
지루한 일상을 의미로 채우는 사람들 중 - 퍼블리
나도 이렇게 해시태그로 매일의 일상을 하나의 챌런지로 도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