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상승신호 하락신호

2022. 2. 6. 10:19독서 후기

사람들의 심리가 부동산의 공급과 가격 등 핵심요소에 의해 어떻게 변해가는지 부동산 사이클이 어떻게 순환하는지를 배울 수 있는 책이었다.

부동산의 핵심요소는 다섯가지로 나눠지는데 공급의 변화, 전세가격의 변화, 투자수요의 변화, 실수요의 변화, 정부정책의 변화이다.

 

침체기에는 사람들이 부동산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갖다보니 집을 사는것보다 전세로 거주하는 것을 선호하기에 거래가 많이 없고 전세가도 보합이나 조금씩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시장에 활기가 없다보니 건설사도 점차 분양을 하지 않아 새로운 공급도 부족하게된다.

부동산 산업도 또한 중요한 산업파트이기 때문에 정부가 시장활성화를 위해 분양권 전매허용, 청약제도 개선과 재건축 규제완화 정책을 펼치게된다.

 

침체기를 거처 회복기, 상승기, 확산기로 부동산 사이클을 도는데  1급지의 입지가 가장 먼저 회복하여 사람들이 투자 또는 실수요가 증가하는 지역이 되야 가격상승이 일어나고 점차 주변지역 그리고 비슷한 입지의 지역으로 가격상승이 확장되는 시장이된다.

 

A급지에 투자하지 못한다고해도 그 주변지역에 미리 선점하여 들어가면 적은 투자금으로 괜찮은 수익을 낼 수 있다. 

 

또한 확산기(침체기 전)에는 외곽까지 오르지 않은곳이 없고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규제도 강력하기 때문에 쉽게 투자하기 어려운 시장이된다. 이에 점차 수요가 사라지고 시장이 다시 침체되는 상황으로 접어든다. 

 

이 과정에서 갭벌리기, 갭메우기, 웅덩이 효과 등이 나타나며 투자자에게 여러차례의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