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15. 08:08ㆍ독서 후기
칩히스 댄히스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2021년 1월
저자는 변화를 위해 몸부림 치는 개개인에게 우리 스스로가 문제가 있어서 변화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기수, 코끼리, 지도는 변화를 이끌어내는 요소로 책 전반에 표현되고 있다.
각각은 행동주체의 이성적 측면(창의력, 자제력 등), 행동주체의 본성, 구체적 행동방안을 의미하고 있다.
변화를 이끌어내는 3가지 요소
- 기수에게 방향을 제시하라 -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면 우리 스스로가 시간을 끌지않고 바로 행동으로 이어지게 할 수 있다.
- 코끼리에게 동기를 부여하라 - 기수는 소모성 자원이므로 완력으로는 장시간 길을 갈 수 없다. 감성적 측면을 개입시켜 동기부여를 이끌어낸다.
- 지도를 구체화하라 - 주변의 환경을 변화시키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실행력을 높인다.
기수에게 방향을 제시하라
기수는 분석하기 좋아하고 계획짜기를 좋아해 심사숙고하지만 기수는 항상 문제에 더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기수는 너무 많은 선택지가 있으면 사고가 정지하고 결정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이런현상을 결정마비라고 부른다. 선택지가 많으면 그것들이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우리를 마비시켜 원래의 계획으로 후퇴하게 만들며 기수를 지치게 할 뿐이다. 적절한 2-3가지의 선택지가 더 효율적으로 작용하며, 모호성 또한 기수를 멈추게 하는 요인이다. 모호한 목표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는 상태로 불안감을 조성하고 결국은 원래의 익숙한 default 상태로 돌아가게된다.
기수는 문제에 더 집중하기 때문에 밝은 점을 찾는 관점 전환을 통해서 해결책을 모색하게 만들어야 한다. 이미 성공한 사람들을 조사하고 구체적으로 어떠한 노하우가 있는지를 알아내서 학습하면 된다. 그리고 어떠한 조치를 취해야하는지 명확한 시나리오를 준비해야한다.
<기업회생을 향한 결정적 행로> 라는 논문 속에는 3개의 연구집단이 나오는데 가장 성공적인 노력을 한 상위 33%의 사람들 중 89%의 사람들이 행동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작은 변화들이 오히려 문제해결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증명된 예시가 많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거를 다시 곱씹어 볼 필요는 없으며 당장의 해결책에 더 집중하는 편이 이로울 수 있다.
우리는 좀 더 긍정적인 태도를 갖고 작은 성공에 촛점을 맞춰야 한다. 결국 문제를 찾는 시간을 아끼고 해결책을 찾아 실행하는게 변화를 이루는 더 빠른 방법이기 때문이다.
변화를 원한다면 변화의 과정속에서 다시 원래상태로 돌아가려할 때 자신이 해내고 싶어하는 구체적인 행동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변화를 이루고 있다는 성취감을 얻을 수 있고 이는 우리 자신이 계속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준다. 여기에 주변의 환경까지 도움이 된다면 어려운 변화가 쉽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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